[딜링룸 백브리핑] 구글 AI 검색 엔진, 모호한 조언 제공 위험
  • 일시 : 2024-06-04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구글 AI 검색 엔진, 모호한 조언 제공 위험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지난 5월 구글이 A.I라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해 기계 학습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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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출시된 지 몇 주 동안 사용자들은 A.I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부정확하고 이상한 답변을 했다고 신고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의학 전문가들은 건강 문제에 대해 AI가 부정확하고 이상한 답변을 할 위험이 특히 높다고 진단했다.

    부정확하고 사실이 아닌 답변을 제공할 경우 의학적 지침에 어긋나거나 개인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풍자 사이트에는 "돌을 하루에 몇 개 먹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AI가 일부 사용자에게 비타민과 미네랄을 위해 하루에 적어도 하나의 돌을 섭취하라고 조언해 화제가 됐다. (강수지 기자)

    ◇ 中 장성자동차, 유럽본부 폐쇄…직원들도 해고

    중국의 장성자동차(HKS:2333)가 독일 판매 부진 이후 유럽 시장 축소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장성자동차는 오는 8월 1일 뮌헨에 있는 유럽 본부를 폐쇄하고 경영진을 포함한 직원 100명을 전원 해고한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로의 확장 계획을 중단하는 대신 중국에서 독일, 영국, 아일랜드 등 유럽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장성자동차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계획했지만 무산됐다.

    또한, 2025년까지 해외에서 10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2030년으로 미뤘다.

    장성자동차는 오라와 웨이 브랜드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판매해 왔다. 독일에서는 주로 약 4만유로(약 4만3천300달러)의 소형차 오라 03 CAT을 판매했다.

    그러나 오라 03 CAT의 경우 올해 초 독일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안전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독일연방자동차교통청에 따르면 장성자동차는 4월 독일에서 247대 판매에 그쳐 현대자동차의 9천106대, 도요타의 7천504대에 비해 저조했다. (이윤구 기자)

    ◇ US스틸 인수하려는 일본제철 경영진, 노조 못 만나

    미국의 상징적인 철강업체인 US스틸을 인수할 계획인 일본제철 경영진이 미국 철강 노조 지도자를 만나지 못해 또다시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3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일본제철의 모리 타카히로 부회장 겸 부사장은 "5월 말 거래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전미철강노조(USW)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성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 진전을 위해 네 번째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미국 피츠버그에서 현지 의원, US스틸 직원 및 기타 내빈을 대상으로 주최한 디너 파티에서 회사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현재 일본제철은 US스틸 주주들로부터 인수에 대한 동의를 얻었으며 미국 규제 당국의 심사가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모리 부회장은 심사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미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조사에 대한 우리의 대응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면서 "미국 법무부가 요구한 정보를 제공한 상태"라고 답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철강 노조의 지지를 바탕으로 일본 회사의 미국 철강 기업 인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윤시윤 기자)

    ◇ '경영난' WP 첫 여성 편집국장 사임…구독자 감소 여파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의 첫 여성 편집국장이었던 샐리 버즈비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번 인사는 WP가 구독자 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WP는 미국 대통령 선거인 11월 5일까지는 매트 머레이 전 월스트리트저널(WSJ) 편집장이 임시로 버즈비의 자리를 이어받는다고 밝혔다.

    대선 뒤에는 로버트 위넷 텔레그래프 미디어 그룹 부편집장이 WP의 새 편집국장으로 취임한다.

    WP는 "샐리는 놀라운 리더이자 재능 있는 미디어 경영자"라며 "앞으로 그녀의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버즈비는 캔자스대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AP에 몸담아 2017년부터 8년간 AP의 편집국장을 지냈다. 2021년부터는 WP를 이끌며 144년 역사상 첫 여성 편집국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재임했던 3년 동안 WP는 구독자 감소와 온라인 광고 시장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연말부터는 대대적인 인력 감축도 단행했다.

    올해 초 취임한 윌리엄 루이스 WP 최고경영자(CEO) 겸 발행인은 WP가 지난해 7천700만 달러의 손실을 봤고 2020년 이후 전체 독자의 절반을 잃었다고 밝혔다. (정윤교 기자)

    ◇ "중년이 걸림돌 돼선 안 돼…번데기 마음 가져라"

    워싱턴포스트(WP)는 2일(현지시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호텔 경영 전문가인 칩 콘리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WP는 미국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중년기를 새롭게 재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콘리 작가의 생각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콘리 작가의 아버지는 40대 후반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제 86세인 콘리 작가의 부친은 50세 정도부터 생각이 한층 더 유연해지고 새로운 호기심으로 넘쳤다. 콘리 작가는 이 모습을 중년의 롤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년의 시기를 위기가 아닌 번데기, 즉 껍질을 벗고 날개를 펴고 지혜라는 꽃가루를 세상에 뿌리면서 내면의 심오한 무언가가 깨어나는 시기로 생각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콘리 작가 자신도 63세가 되기까지 6년 반 동안 전립선암으로 투병했다. 그는 중년에 깨달아야 할 교훈을 제시했다.

    콘리 작가는 "들어오는 모든 감정은 체크아웃할 방문객"이라며 "몸은 태어날 때부터 받은 렌터카라는 것을 깨닫고 장기적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년의 부모님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이라며 "중년을 두려워하기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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