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에 낙폭 축소…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 중반에서 거래됐다.
장 초반 달러 인덱스와 달러-엔 환율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개장 무렵보다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장대비 0.60원 내린 1,375.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2.00원 하락한 1,374.0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약세로 출발했으나 아시아 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간밤의 하락폭을 다소 되돌림에 따라 달러-원도 낙폭을 줄인 모습이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104.14선으로 소폭 올랐다.
일본은행(BOJ)이 다음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 매입 축소를 검토할 수 있다는 보도에 엔화가 강세였으나,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지지받았다.
미국의 구인 건수가 예상보다 많이 감소함에 따라 오는 9월 금리 인하 베팅은 전보다 강해졌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간밤 154엔을 찍고 나서 다시 반등하고 있고, 달러 인덱스도 오르는 추세다. 지금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가 대기하고 있지만 달러 인덱스 흐름이 더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전날처럼 위쪽으로 더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환율이 내려갈 여지가 있다고 보고 1,370원대 초반까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97엔 오른 155.2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3달러 오른 1.0880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5.8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70원에 거래됐다.
코스피 0.62%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61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497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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