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약세…민간 고용 둔화 vs ECB 금리인하 임박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유로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2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100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4.771엔보다 1.329엔(0.85%)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840달러로, 전장 1.08809달러보다 0.00031달러(0.03%)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69.90엔으로 전장 168.41엔보다 1.49엔(0.88%)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132보다 0.063포인트(0.06%) 오른 104.195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고용시장 관련 지표와 캐나다중앙은행 금리 결정, 하루 뒤에 나올 유럽중앙은행(ECB) 금리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고용시장 관련 지표는 둔화 조짐을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5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만5천명을 2만3천명 하회하는 수치다.
전일 구인 건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고용시장이 일부 냉각될 신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반등했다. 유로화는 1.085달러대까지 하락한 후 1.088달러대로 지지력을 보였다.
ECB가 오는 6일 금리 인하 첫발을 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갔으나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레벨을 높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ECB가 이번주 회의에서 25bp 금리를 인하하고, 데이터가 뒷받침되면 9월 인하 가능성을 포함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은 156엔대로 다시 올랐다.
한때 154엔대로 낮아졌던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에는 156엔대에 머물렀다.
영국 파운드화는 약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 환율은 장중 1.0279달러대로 올랐다. 오는 7월 4일로 다가온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파운드화 강세를 지지했다.
영국의 제 1 야당인 노동당은 주로 고용이나 교육을 확대하는 정책을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EU와 더 긴밀한 관계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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