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차관보 "바이백, 국채 만기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가격에 따라 최대 목표치보다 덜 사거나 전혀 안 살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말 시작한 미 국채 바이백이 국채의 만기 구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재무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미 재무부의 조슈아 프로스트 금융시장 담당 차관보는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미 국채 콘퍼런스에 나와 "재무부가 특정 만기의 증권을 매입하는 것과 추가 발행을 직접 맞추려 하지는 않겠지만, 바이백이 부채의 만기 프로파일에 미치는 순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백을 위한 재원 조달에 대해서는 "증권을 매입하는 데 사용되는 금액은 부채 관리 목적을 위한 다른 차입 수단들처럼 취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로스트 차관보는 아울러 바이백 입찰에 접수되는 매도 주문의 가격이 적절치 않을 때는 매수액이 미리 제시한 최대 목표액을 밑돌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재무부는 매회 최대 목표액을 일반국채는 20억달러, 물가연동국채(TIPS)는 5억달러로 설정해 두고 있다.
그는 "재무부는 가격에 민감한 매수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우리는 접수되는 (매도) 제안의 질에 따라 명시된 최대치보다 바이백을 덜 하거나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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