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BOJ 이사 "소비 약화하면 2% 인플레 도달 못 해"(상보)
"당분간 현 통화정책 지속이 적절"
발언 후 달러-엔 환율 낙폭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나카무라 도요아키 일본은행(BOJ) 정책 이사는 소비가 약해지면 2025 회계연도 이후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며 당분간 현재의 통화정책을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카무라 BOJ 정책 이사는 "일본 경제가 일부 약한 징후에도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면서도 "소비가 둔화할 경우 2025 회계연도부터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향후 통화정책 결정 시 인플레이션 조정 소비가 플러스(+)로 전환되는지 여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 데이터를 봤을 때 당분간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의 인플레이션 전이는 여전히 약하지만,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가계의 구매력이 약하고 가계 지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가처분 소득의 견고한 증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나카무라 이사는 개인적으로 임금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중소기업이 공급 제약으로 투자를 지연하는 것으로 보여 설비투자 증가가 광범위하게 이뤄질지 확인하고 싶다"며 "지난 30년 동안 원가 절감에만 집중했던 기업들이 2년 만에 돌연 사고방식을 바꾼다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이 BOJ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달성하려면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분간 현재의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나카무라 이사의 발언에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강세를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10시 59분 현재 0.411엔(0.26%) 내린 155.630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달 BOJ 금융정책 결정회의는 오는 13~1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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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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