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5년 만에 기준금리 전격 인하(상보)
  • 일시 : 2024-06-06 21:36:46
  • ECB, 5년 만에 기준금리 전격 인하(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요 금리를 2019년 이후 약 5년 만에 전격 인하했다.

    ECB는 6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가 끝난 후 "위원회는 ECB의 주요 3대 금리를 25bp씩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요 금리인 레피 금리(Refi) 금리는 기존 4.50%에서 4.25%로, 예금 금리는 4.00%에서 3.75%로 인하됐다.

    ECB는 통화정책성명문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최신 평가와 근원 인플레이션의 역학, 통화정책 여파의 강도를 바탕으로, 앞선 9개월 동안 금리를 동결한 만큼 이제는 통화정책의 강도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ECB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도 빠르게 통화 긴축에서 완화로의 정책 피벗(전환)의 첫걸음을 떼게 됐다.

    다만, ECB는 이번 금리 인하에도 "필요한 기간 동안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CB는 계속해서 '데이터 디펜덴트'(data-dependent)한 자세를 취할 것이라며 특정한 금리 경로를 고집하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

    ECB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올해 평균 2.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2.2%, 내후년인 2026년에는 1.9%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0.9%로 상향했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각각 1.4%, 1.6%를 전망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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