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위원들, 7월 인하 거의 배제…일부는 9월에도 의구심"
  • 일시 : 2024-06-07 03:50:11
  • "ECB 위원들, 7월 인하 거의 배제…일부는 9월에도 의구심"

    '최강 매파' 홀츠만, "이번 회의에서 인하 반대" 커밍아웃



    사진 제공: ECB.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들이 오는 7월 연속 금리 인하는 거의 배제하고 있으며 일부 위원들은 9월에 두번째 인하를 하는 것에도 의구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한 주요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25bp 인하가 결정된 이날 회의에서 7월 인하 가능성은 거의 검토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그다음 회의가 열리는 9월에 금리를 내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컨센서스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CB는 통상적으로 분기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3월, 6월, 9월, 12월 회의에 맞춰 주요 결정을 내려왔다.

    ECB 정책위원 중 매파 성향이 가장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로버트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유일하게 금리 인하에 반대했다.

    그는 대변인을 통해 "데이터에 따르는(data-driven) 의사결정은 데이터에 따르는 의사결정이어야 한다"며 금리 인하에 반대했음을 공개했다.

    홀츠만 총재는 지난주 초만 해도 6월 인하는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지난달 29일 송고된 'ECB '최강 매파' 정책위원 "6월 인하 지지…올해 최대 3번"' 기사 참고)

    하지만 그의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진 뒤 나온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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