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매파적 인하' ECB에 경계심…채권↑달러↓주식 혼조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6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약 5년 만에 첫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매파적 인하'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면서 금리인하 경계감이 지속됐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캐나다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상 첫 테이프를 끊으면서 주요국 완화 행렬에 발을 맞췄지만 금리인하 여건이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투자 심리는 신중한 양상을 보였다.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하루 앞두고 고용 둔화 기대도 이어졌다.
미국 국채가격은 강보합을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피로감이 보인 가운데 ECB의 금리인하는 불확실성 해소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ECB가 추가 인하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매파적 인하'라는 평가가 나왔다. 유로존 국채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독일 국채(분트) 수익률이 일제히 오르면서 유로가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뉴욕 유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위원회는 ECB의 주요 3대 금리를 25bp씩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CB는 통화정책성명문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최신 평가와 근원 인플레이션의 역학, 통화정책 여파의 강도를 바탕으로, 앞선 9개월 동안 금리를 동결한 만큼 이제는 통화정책의 강도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시점과 여정의 속도는 불확실하다"며 "디스인플레이션 경로에 있다고 확신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CB가 2019년 이후 첫 금리인하에 나서면서도 추가 금리인하 신호를 자제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매파적 인하'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ECB 발표 후 한 주요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ECB 정책위원들이 7월 금리 인하는 거의 배제하고 있으며 일부 위원들은 9월에 두번째 인하를 하는 것에도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 7월 인하 가능성은 거의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CB가 금리인하 첫발을 뗀 만큼 시장의 관심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으로 옮아가는 분위기다.
시장 전망은 여러 갈래로 나오고 있다. 연준이 9월에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12월까지 기준금리를 묶어둘 것이라는 의견도 사라지지는 않았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계절조정 기준 22만9천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주 만에 최고치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 21만9천건을 웃돈 결과다.
직전주 수치는 21만9천명에서 22만1천명으로 2천명 상향됐다.
오는 7일엔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WSJ에 따르면 5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은 19만명으로, 4월에 비해 1만5천명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지난 5월 채용 계획은 4천326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기업들이 역대 최저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 작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84포인트(0.20%) 오른 38,886.17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7포인트(0.02%) 하락한 5,352.9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78포인트(0.09%) 내린 17,173.12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ECB의 금리인하 결정과 고용시장 둔화 조짐에 주목했다.
ECB의 금리인하 결정 이후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5,362.35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도 장중 17,235.73을 기록해 최고점을 경신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위원회는 ECB의 주요 3대 금리를 25bp씩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CB는 통화정책성명문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최신 평가와 근원 인플레이션의 역학, 통화정책 여파의 강도를 바탕으로, 앞선 9개월 동안 금리를 동결한 만큼 이제는 통화정책의 강도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시점과 여정의 속도는 불확실하다"며 "디스인플레이션 경로에 있다고 확신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CB가 2019년 이후 첫 금리인하에 나서면서도 추가 금리인하 신호를 자제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매파적 인하'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9천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증가했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지난 5월 채용 계획은 4천326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기업들이 역대 최저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 작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시장참가자들은 오는 7일 발표되는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는 5월 비농업 고용이 19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4월 17만5천명보다 증가한 수준으로,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골디락스' 수준을 약간 웃돌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5월 실업률은 3.9%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시작 기대는 유지됐다. 연준이 긴축을 오래 유지한 만큼 경제가 냉각되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56.9%를, 동결 확률은 30.2%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스포츠의류 회사인 룰루레몬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면서 4%대 상승했다.
주식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는 주가가 6%대 급등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소식이 전해졌다.
'밈(Meme) 주식' 대표주자인 게임스탑 주가는 이날 47%대 급등했다. 밈 주식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키스 길(포효하는 키티)이 거의 4년 만에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묻지마 매수세'가 몰렸다.
전일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1%대 하락했다. 테슬라는 1%대 상승했고, 아마존닷컴은 2%대 올랐다.
업종 지수를 보면 산업, 기술,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하락했다. 에너지, 헬스, 소재, 부동산, 커뮤니케이션 관련 지수는 올랐다. 금융 관련 지수는 변화가 없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5포인트(0.40%) 내린 12.58에 거래됐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90bp 하락한 4.28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10bp 내린 4.728%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1.10bp 떨어진 4.430%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 -44.7bp에서 -44.5bp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ECB가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ECB 위원들이 이미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수차례 밝혔던 만큼 시장은 금리인하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였다.
대신 ECB가 금리인하 첫발을 뗀 만큼 시장의 관심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으로 옮아가는 분위기다.
시장 전망은 여러 갈래로 나오고 있다. 연준이 9월에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12월까지 기준금리를 묶어둘 것이라는 의견도 사라지지는 않았다.
BNP파리바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연준 위원들의 최근 발언을 보면 금리인하 시점이 아직 멀었다는 점이 눈에 띄게 느껴진다"며 "연준은 다음 주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11월 대선까지 한발 물러서서 지켜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이날 ECB의 금리인하가 '매파적 인하'라는 평가와도 연결된다.
ECB는 금리인하에 나서면서도 추가 인하를 위해선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2025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기존 2.0%에서 2.2%로 올려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내비쳤다.
글로벌X ETF의 모건 델던 투자 전략 총괄은 "ECB가 2025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시장은 상대적으로 매파적이라고 해석한다"며 "이같은 조정을 고려해 ECB가 올해 남은 기간 금리를 한 차례 더 내리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의 마크 윌 유럽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의 성명이 향후 금리 계획에 대한 단서를 많이 주지 않았다"며 "그런 의미에서 매파적 인하라는 어조가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스위스계 SYZ은행의 채권 헤드는 "ECB는 회의별, 데이터에 따른 접근 방식을 강조하면서 7월에 연이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줄였다"며 "이는 매파적 인하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ECB의 금리인하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나온 조치로 여겨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미국 경기가 탄탄한 연준 입장에선 ECB 기조에 쉽게 동참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한편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는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9천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증가했다. 이는 4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지난 5월 채용 계획은 4천326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기업들이 역대 최저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 작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5.620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6.089엔보다 0.469엔(0.300%) 낮아졌다.
달러-엔은 오전 장중 156.407엔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로는 내리막을 걸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894달러로, 전장 1.08742달러에 비해 0.00152달러(0.140%) 올랐다. 유로-달러는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ECB의 발표 직후에는 1.09달러 선을 살짝 웃돌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은 169.45엔으로 전장 169.73엔에서 0.280엔(0.165%) 하락했다. 유로-엔은 한때 170.22엔까지 오른 뒤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4.273보다 0.154포인트(0.148%) 내린 104.119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ECB 발표 직전에는 104.376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ECB 발표가 나오자 즉각 하락 전환했다.
이날 ECB는 예상대로 주요 정책금리를 25bp씩 인하했다. 예금금리와 레피(Refi)금리는 3.75% 및 4.25%로 낮춰졌다. 한계대출금리는 4.5%로 낮아졌다.
금리는 내렸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은 짙어졌다. ECB는 분기마다 내놓는 수정 경제전망에서 2025년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종전 2.0%에서 2.2%로 상향했다. 2% 목표 전망 시점을 사실상 늦춘 셈이다.
올해 전망치는 종전 2.3%에서 2.5%로 높아졌고, 2026년 전망치는 1.9%로 유지됐다.
ECB는 성명에서 "최근 몇 분기 동안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임금 상승세가 높아지면서 국내 물가 압력은 여전히 강하며, 인플레이션은 내년 상당 기간(well into next year) 목표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CB 통화정책에 민감한 독일 국채 2년물 수익률은 3.0303%로 전장대비 3.02bp 올랐다. 오는 7월 연속 인하는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많아졌다.
핌코의 콘스탄틴 베이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보고서에서 9월과 12월 인하를 전망하면서도 "위험은 금리 인하가 줄어들 방향으로 기울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끈적한 서비스 인플레이션과 회복력 있는 노동시장, 완화적인 금융환경 등을 배경으로 제시했다.
ECB 발표 후 한 주요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ECB 정책위원들이 7월 금리 인하는 거의 배제하고 있으며 일부 위원들은 9월에 두번째 인하를 하는 것에도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 7월 인하 가능성은 거의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계절조정 기준 22만9천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주 만에 최고치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 21만9천건을 웃돈 결과다.
직전주 수치는 21만9천명에서 22만1천명으로 2천명 상향됐다.
다음날엔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WSJ에 따르면 5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은 19만명으로, 4월에 비해 1만5천명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개시 가능성을 대체로 유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장 후반께 9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30.2%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1.48달러(2.00%) 오른 배럴당 75.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지난 5월 28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1.46포인트(1.9%) 오른 배럴당 79.87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OPEC+(OPEC 플러스·OPEC과 주요 산유국 연대)가 점차 일부 감산을 줄여갈 수 있음을 시사해 유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유가는 최근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한 후 반등했다.
이후 유가는 반등 요인을 찾는 양상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에 ECB가 금리인하에 나선 점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이어진다는 기대를 부추기며 유가를 띄웠다.
당초 하반기까지 올해 원유 수요가 시원찮을 것이라는 전망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가 이어지면 경기 둔화가 일부 해소되면서 원유 수요에도 긍정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위원회는 ECB의 주요 3대 금리를 25bp씩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CB는 통화정책성명문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최신 평가와 근원 인플레이션의 역학, 통화정책 여파의 강도를 바탕으로, 앞선 9개월 동안 금리를 동결한 만큼 이제는 통화정책의 강도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ECB의 금리인하 행보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높였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은 9월 연준의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을 56.9%로, 금리 동결 가능성을 30.2%로 반영했다. 50bp 인하 가능성도 12.7%까지 반영됐다.
오전에 발표된 미국 고용시장 관련 지표들이 둔화 조짐을 보인 점도 금리인하 전망을 부추겼다.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9천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증가했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지난 5월 채용 계획은 4천326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기업들이 역대 최저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 작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바클레이즈의 아마프릿 싱 애널리스트는 "원유시장이 약간 부정적인 OPEC플러스 회의 결과에 과도하게 반응했다고 본다"며 "최근 원유 수요 그래프가 확실히 약해진 감이 있지만 절벽에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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