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접객 등 경기순환적 부문 고용 강세…연준 9월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고용의 분야별 증감을 볼 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에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5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만2천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1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산업 분야별로 보면 헬스케어 부문의 고용이 6만8천명 증가해 선두를 차지했다. 정부와 레저·접객 부문 고용도 각각 4만3천명, 4만2천명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이 세 부문의 고용 증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헬스케어에 사회보장 부문까지 합치면 8만3천개 이상의 고용이 창출됐다.
반면 백화점과 가구 및 홈퍼니싱 소매업체의 고용은 감소했다. 제조업, 광업, 건설, 도매무역, 교통과 재고, 금융 활동, 정보 분야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카슨그룹의 소누 바게스 글로벌 거시 전략가는 "최근 사례와 마찬가지로 고용 증가는 의료, 정부와 같은 비(非)경기순환적인 부문에 의해 주도됐지만, 레저·접객과 같은 경기순환적인 부문의 고용도 강세를 보였다"며 "이에 따라 연준이 동결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바게스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된다고 해도 연준의 첫 금리 인하는 9월에나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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