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강세…6월 FOMC, 점도표 하향 수정 가능성
  • 일시 : 2024-06-10 23:03:53
  • 미 달러화 강세…6월 FOMC, 점도표 하향 수정 가능성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강한 고용지표를 확인한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에 있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경제 전망에서 금리인하 예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6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898엔으로, 전장 156.750엔보다 0.148엔(0.09%)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460달러로, 전장 1.08002달러보다 0.00542달러(0.50%)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68.59엔으로, 전장 169.31엔보다 0.72엔(0.43%)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938보다 0.332포인트(0.32%) 오른 105.270을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강한 비농업 고용 지표를 확인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주에 있을 6월 FOMC회의는 금리 동결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시선은 점도표에 쏠려있다.

    연준은 앞서 발표된 경제전망에서 3회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탄탄한 미국 경제는 좀처럼 금리인하의 빌미를 주지 않고 있다.

    이에 6월 경제전망에서 당초 3회 금리인하를 예측한 점도표가 2회보다 적게 수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6월 회의 직전에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인 점도 부담 요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5월 CPI는 전년대비 3.4%, 근원 CPI는 3.5%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직전월의 CPI 전년대비 상승폭 3.4%, 근원 CPI 3.6%보다 크게 둔화되지 않은 수준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3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지난주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하했지만 추가 인하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시원찮아지면서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한때 157엔대로 올랐다 156엔대에 머무르고 있다.

    일본 당국이 외환개입 경계심은 지속되고 있다.

    이날은 미국 5월 고용추세지수가 예정돼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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