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로 정치적 불확실성에 상승 출발…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유럽 의회 정치적 불확실성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장 대비 1.20원 오른 1,377.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50원 하락한 1,375.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달러 인덱스가 105.17선으로 상승하면서 달러-원도 상승 전환했다.
달러는 유럽 지역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된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이 힘을 얻었고 이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간밤 유럽 정치 불안으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이후 아시아장에서도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현재 분위기상으로는 달러-원이 위로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4월 경상수지는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한은은 외국인 결산 배당금 지급에 따른 일시적 적자이며 5월부터는 양호한 경상흑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달 10일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줄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1.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8억3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1엔 오른 157.16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8달러 내린 1.076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6.1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48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4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81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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