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FOMC 앞두고 보합권 횡보…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변동성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움직임이 제한적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장 대비 1.30원 오른 1,377.30원에 거래됐다.
간밤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며 달러-원이 소폭 올랐다.
다만 미국의 물가 지표와 FOMC 회의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달러 인덱스는 105.17과 105.11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1,370원대 후반의 네고 물량과 국내 증시 상승 흐름도 달러-원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피는 0.41%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779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횡보할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듯하더니 지지가 되고 있다"라며 "달러-원도 1,380원에 다가설수록 네고가 많이 나와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이 제한되는 장세"라며 "국내 주식시장이 선방하고 있어 달러-원이 올라갈 요인은 작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0.50원 내린 1,375.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78.80원, 저점은 1,375.3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5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4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7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0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68엔 오른 157.20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2달러 오른 1.076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6.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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