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강세…FOMC 첫날, 점도표 '3회→2회' 수정 전망 초점
  • 일시 : 2024-06-11 23:07:39
  • 미 달러화 강세…FOMC 첫날, 점도표 '3회→2회' 수정 전망 초점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첫날을 맞아 점도표 하향 수정에 대한 기대가 자리를 잡은 가운데 달러 강세가 상대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18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7.17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7.014엔보다 0.003엔(0.002%)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263달러로, 전일 1.07630달러보다 0.00367달러(0.34%) 내렸다.

    유로-엔 환율은 168.35엔으로, 전장 168.99엔보다 0.64엔(0.38%)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138보다 0.219포인트(0.21%) 오른 105.357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캐나다중앙은행(BOC) 등이 금리인하에 나선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는 아직 물꼬를 트지 못했다.

    다만, 이번에 점도표에서 연 3회 금리인하에서 2회 이하로 금리인하 횟수가 하향 조정된다 해도 연준이 금리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좀 더 오래 강세를 보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불거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데다 주요국 금리인하로 달러화가 지지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1월 전망 대비 0.9%p 오른 2.5%로 상향 조정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한때 156엔대로 레벨을 낮췄으나 다시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071달러대로 하락했다.

    ECB는 금리인하를 시작했지만 연속적으로 할 가능성에서 한발 물러선 상태다.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셔널 뱅킹 컨퍼런스 연설에서 "전반적인 자금 조달에 대한 데이터는 통화정책 스탠스가 제약적이라는 신호를 보낸다"며 "이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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