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상승세…연준·美CPI 경계하며 157엔 안착 시도
  • 일시 : 2024-06-12 14:14:09
  • [도쿄환시] 달러-엔, 상승세…연준·美CPI 경계하며 157엔 안착 시도



    인포맥스


    <달러-엔 환율 일봉 차트;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1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 안착을 시도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발표를 앞둔 데 따른 경계감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거래가 부진한 관망장세가 짙어졌다. 연준의 발표에 앞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정된 탓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종가 대비 0.10% 상승한 157.249엔을 기록했다.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이 경계감은 한층 짙어졌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이며 4.41%까지 호가됐다. 연준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재확인하는 한편 인하 가능 시점을 상당할 정도로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일면서다.

    일본의 생산자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재료가 되기에는는 역부족이었다. 일본은행(BOJ)이 당장에 매파적인 기조를 보이지 못할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일본은행(BOJ)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로 PPI는 0.7% 높아졌다. PPI 상승 속도와 수준에서 모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페퍼스톤의 리서치 헤드인 크리스 웨스턴은 "(FOMC)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시장은 완벽한 리스크 관리 모드에 들어갔다"고 진단했다.

    그는 "나는 미국 근원 CPI 월간 변동률을 단순한 플레이북 가이드로 사용하기를 선호하는 데 0.2%로 반올림되는 지수는 위험자산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미국 달러화 매도를 촉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0.4%로 반올림되는 지수는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을 상승시키고 그와 함께 미국 달러화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TD 증권의 분석가들은 "미국채는 점도표와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기조 가능성에 반응해 완만하게나마 강세 스티프닝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그러나 연준이 경제지표 의존적인 입장을 이어갈 것이기 때문에 횡보장세의 거래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인터치 캐피털 마켓의 외환 부문 헤드인 키어런 윌리엄스는 "2024년에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현재의 세 번에서 두 번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연준 회의 이후 실망스러운 성장 지표들을 고려할 때,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비교적 온건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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