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 반등에 낙폭 축소…3.60원↓
  • 일시 : 2024-06-13 11:24:31
  • [서환-오전] 달러 반등에 낙폭 축소…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줄였다. 글로벌 달러가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3.60원 내린 1,372.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360원대로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달러가 약해진 영향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점도표상 연내 한 번의 인하를 시사한 점은 매파적이었지만 시장은 물가 둔화에 주목했다.

    다만 달러-원은 개장 이후로 낙폭을 줄이는 흐름이다.

    달러-원은 장중 1,366.20원까지 내렸으나 1,370원대 초중반으로 반등했다.

    글로벌 달러가 104.6에서 104.8선으로 올라서면서다.

    시장 참가자들은 시차를 두고 FOMC 재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역외의 저가 매수세와 결제 수요도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는 1.42%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6천315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달러에 따라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 따라 달러-원이 낙폭을 줄이고 있다"라면서도 "특별한 재료가 있다기보다는 이벤트 이후 변동성 정도로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역외 매도 물량의 차익 실현과 결제 수요도 있었던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FOMC 재해석 과정에서 달러가 오른 듯하다. 역외 매수가 눈에 띈다"라며 "달러-원도 이에 연동해 낙폭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6.20원 내린 1,37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72.90원, 저점은 1,366.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7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9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31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78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70엔 오른 156.9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4달러 내린 1.080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9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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