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06-14 08:53:2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 초중반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봤다.

    간밤 미국의 물가와 고용 둔화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으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5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상품 가격 하락으로 전월 대비 0.2% 감소하여 시장 예상치인 0.1% 상승을 밑돌았다. 또한 주간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여 고용 시장 둔화를 시사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18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로 유로화 가치가 하락했다.

    유로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인한 하락폭을 모두 만회했다. 현재 달러 인덱스는 105.2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유로화 약세를 반영하여 1,37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스피에 외인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1,370원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예정된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국채 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여전히 미국과의 통화정책 간극을 고려하면 엔화 강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8~1,379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74.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73.90원)와 비교해 2.90원 오른 셈이다.



    ◇ A은행 딜러

    미국 경제 지표가 연이어 둔화하면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증시 위험 선호 심리가 이어지는 점도 원화에 우호적이다. 다만 프랑스 정치 이슈에 유로화가 힘을 받지 못해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69.00~1,378.00원



    ◇ B은행 딜러

    미국 CPI에 이어 PPI까지 둔화했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건이 쌓이고 있다. 미 국채 금리도 지속 하락하고 있다. 달러-원도 이날 하방 압력이 우세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날 BOJ 회의와 유로화 약세 등은 변수로 남아 있다.

    예상 레인지 : 1,368.00~1,378.00원



    ◇ C은행 딜러

    유로화 약세가 달러-원 하락을 저지하는 형국이다. 다만 그럼에도 위보다 아래가 우위라고 본다. 미 국채 금리가 내려가고 있고 위험선호 심리도 남아있다. 증시 외국인 투자 동향을 주로 보려고 한다.

    예상 레인지 : 1,370.00~1,379.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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