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비둘기 BOJ'에 상승…닛케이 0.2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이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 속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14일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4.09포인트(0.24%) 상승한 38,814.56에, 토픽스 지수는 14.83포인트(0.54%) 오른 2,746.61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오전 중 소폭 약세를 나타냈으나 일본은행이 금융정책을 발표한 이후 상승 전환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국채 매입 규모를 줄인다는 방침을 정했지만 구체적인 축소 계획은 내달 결정한다고 밝혔다.
예상과 달리 매입 축소 규모나 속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자 일본은행이 긴축에 신중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39,000선을 넘었으나 이후 오름폭이 둔화됐다. 지수가 박스권 상단에 근접하자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리소네에셋매니지먼트는 "과도한 양적긴축(QT)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없어져 주식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감소 전망이 증시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져테크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 도요타, 패스트리테일링이 장중 하락했고 디스코, 소프트뱅크그룹, 미쓰비시중공업 등은 상승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69% 상승한 158.100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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