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내달 소상공인 맞춤형 대책 마련해 신속히 추진"
  • 일시 : 2024-06-17 10:06:51
  • 최상목 "내달 소상공인 맞춤형 대책 마련해 신속히 추진"

    "경제 회복되고 있지만 국민들이 온전히 체감하는 것 중요"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6.3 scoop@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민생경제의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내달 중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제팀은 '모두가 따뜻한 민생경제'라는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힘차게 당기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취약계층마다 다를 수 있는 정책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대상별 지원 방안을 내년도 예산안에 충실히 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4월 이후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께서 회복 흐름을 온전히 체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매입임대주택 신속 공급 계획, 리츠 활성화 방안,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하반기 매입임대주택 신속 공급 계획에 대해 "서민들의 주거 부담과 전세사기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소개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주택 12만호를 매입해 무주택자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월세로 공급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수도권에 70% 이상을 집중 공급해 실수요자의 선호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매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매입지원단가 현실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리츠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선 "부동산 개발 이익을 더 많은 국민 개개인이 누릴 수 있도록 리츠가 우수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츠가 부동산 개발 단계부터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한 '프로젝트 리츠'를 신설하겠다"며 "리츠 투자 대상을 헬스케어 시설, 데이터센터 등 유망 분야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매 위기 사업장과 미분양 주택을 리츠로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등 부동산 시장도 안정화시키겠다"고 부연했다.

    wchoi@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