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1%대 하락…美·유럽증시 부진 여파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증시는 미국과 유럽 증시 부진 여파가 지속되며 1% 넘게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17일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12.12포인트(1.83%) 하락한 38,102.44에, 토픽스 지수는 46.60포인트(1.70%) 내린 2,700.01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 미국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에 약세를 보였고 유럽 증시가 프랑스 정국 혼란에 줄줄이 하락하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필립증권 관계자는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주식이 하락한 영향이 파급돼 일본 주식에도 선물이 주도하는 매도세가 나왔다"고 전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2% 이상 하락해 38,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6월 30일부터 투표가 시작되는 프랑스 하원 선거에서는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RN)이 약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기를 얻기 위해 부가가치세 인하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어 재정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럽 판매 대수가 전체의 15%를 차지하는 마쓰다(TSE:7261)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년 유럽 매출 비중이 각각 40%, 30%에 달하는 닛폰시트글래스(TSE:5202)와 고니카미놀타(TSE:4902)는 3.69%, 3.19% 하락했다.
이 밖에 디스코, 레이져테크,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장비주가 1~2% 떨어졌다. 도요타자동차도 2.56% 밀렸다. 반면 소프트뱅크그룹은 0.19% 상승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8% 하락한 157.240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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