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세력, 뉴질랜드달러 매수…2년7개월만에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투기세력들이 뉴질랜드달러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에 따르면 11일 기준 헤지펀드 등 투기세력의 매매 동향을 나타내는 '비상업부문'의 달러 대비 뉴질랜드달러 순매수 규모는 1만1천계약을 기록했다. 2021년 11월 이후 2년 7개월만에 최고치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인플레이션에 높은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매수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5월 RBNZ는 금리 인하 개시 시기를 기존 예상보다 늦은 내년 7~9월로 전망했다.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인 자세를 보임에 따라 미국과의 금리차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4월 말 0.58달러로 하락했던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이달 12일 0.62달러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도 위험자산 가격에 연동되기 쉬운 뉴질랜드달러에 훈풍이 됐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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