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1,380원대 초반에 막힌 상단…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장 대비 1.00원 내린 1,380.20원에 거래됐다.
이날은 지속해서 1,380원대 초반에서 흐름이 끊기는 모습이다.
장중 고가는 1,381.10원을 상단으로 1,380원대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시아 3개 통화 가운데 엔화는 지난번 일본중앙은행(BOJ) 정책 결정 여파로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BOJ는 지난 14일 금융정책 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규모를 밝히지 않아 시장의 실망을 샀다.
원화는 달러 약세를 반영해 아시아 통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세라는 평가다.
코스피는 0.96%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3천552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1,380원대 초반을 상단으로 두고, 그 밑에서 달러-원 환율이 오르내릴 것으로 판단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1,380원이 넘어가면서 네고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1,380원을 넘어가기에는 (당분간) 큰 재료가 없을뿐더러 유럽 이슈가 해소될지 미확정이어서 달러 강세가 추가로 진행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미국 5월 소매 판매 지표 등을 보고 가자는 분위기도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하기는 어려워 현 수준 레벨이 오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2.00원 내린 1,379.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81.10원, 저점은 1,378.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1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69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55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24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68엔 내린 157.6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5달러 내린 1.072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4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83원에 거래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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