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점성술·타로에 의지해 주식 거래하는 Z세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부 젊은 투자자들이 점성술과 타로 카드를 사용해 주식 매매 결정을 내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BI)에 따르면 타로 카드와 달의 주기, 점성술로 주식 거래를 하는 Z세대가 등장했다.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이자 트레이더인 TJR은 "점성술은 과거의 사건을 바탕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한다"며 "이게 바로 트레이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은 반복하기 때문에 과거의 사건을 바탕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거나 어떤 일이 특정 방식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딩을 하기 좋은 시기와 보류 시기 등을 구별할 수 있다는 의미다.
'MAREN' 아이디를 사용하는 틱톡커는 "점성술적 상징주의는 세계적인 이벤트와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달의 주기와 암호화폐 시장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보름달에 매수하고 초승달에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재정적인 조언이 아니라 제 전략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BI는 별의 흐름을 읽는 트레이더가 늘어난 것은 개인 투자자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윤구 기자)
◇ 英 새내기 변호사 연봉 2억6천만원…메이저 로펌 파격 인상
영국의 메이저 로펌들이 주니어 변호사의 연봉을 대폭 인상하면서 업계와 고객들로부터 지속 불가능한 조치라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이른바 '매직 서클'이라 불리는 영국의 5대 로펌은 인재 확보 경쟁 속에 주니어 변호사의 급여를 평균 15만 파운드(약 2억6천300만 원)로 인상했다.
매직 서클에 속한 프레쉬필즈, 링클레이터스, 클리포드 찬스, 앨런 앤 오버리 시어먼은 이달부터 신입 변호사에게 기존보다 20% 올린 15만 파운드의 연봉을 지급하기로 했다.
런던에 지사를 둔 미국 로펌들은 올해 신입 변호사 연봉을 최대 18만 파운드(약 3억1천500만 원)까지 올렸다.
경제 전망이 개선되고 거래가 급증하면서 런던 로펌 시장의 인재 확보 전쟁이 불붙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자금력이 풍부한 미국 로펌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런던의 새내기 변호사 몸값이 치솟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움직임으로 일부 로펌에서는 신입 변호사 보수가 지난 5년간 50%나 급증했다며 출혈 경쟁이라는 우려도 크다.
높은 보수가 젊은 신입 변호사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 오히려 직원 복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미국에 본사를 둔 로펌들은 일반적으로 보수는 많이 주지만 그 대가로 매우 긴 업무 시간을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글로벌 로펌의 관리자는 "지금 신입 변호사 연봉은 미친 짓"이라며 "로펌이 신입 변호사에게 급여를 많이 줄수록 마진은 줄어든다"고 말했다. (정윤교 기자)
◇ 두리안 中 수출 폭발에…베트남, 커피나무 자르는 중
중국 수출 활로를 뚫으니 두리안이 대박을 안겨주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두리안 농부 출신 부자가 속출하면서, 베트남에서는 커피나무를 자르고 두리안 과수원으로 탈바꿈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의 두리안 과수원 면적은 지난 10년 전 대비 두 배로 늘었다. 말레이시아는 라웁 지역은 외곽 언덕의 숲을 파괴하고 계단식 두리안 과수원을 조성했다.
두리안 과수원을 둘러싼 분쟁은 확산 추세다. 일부 말레이시아 두리안 농장주들은 과수원 담벼락에 면도날을 설치했다. 수갑 그림을 그려 과수원 침범 시 바로 기소할 것이라는 문구도 자주 보인다.
NYT는 "이제 두리안은 파운드당으로 따지면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 중 하나가 됐다"며 "과일계의 송로버섯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수요 때문에 지난 10년간 가격이 15배 뛰었다"며 "특유의 냄새 때문에 운송이 힘들지만, 이것마저 바뀌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재헌 기자)
◇ 재정 전망에 낙관적인 Z세대, 믿는 구석 있나
미국의 Z세대는 현재 자신의 재정 상황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신용 보고 회사 트랜스유니언에 따르면 미국 성인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분기 소비자 심리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내년 재정에 대해 낙관적이며 임금 인상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60% 이상이 낙관적이라고 답해 젊은 세대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두드러졌다. 반면,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50% 미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Z세대가 자신의 재정 상태에 낙관적인 이유는 현재 뜨거운 미국 취업시장에 있다. 이들은 현 직장을 떠나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직장으로 갈 수 있는 유연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트랜스유니언의 찰리 와이즈 수석 부사장은 "이러한 낙관론은 정말 강력한 고용시장에서 비롯된다"며 "일자리가 많이 있으며, 이들은 현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 일하는 방식 변화에 日 영양 드링크 시장 축소
일본 음료 시장에서 직장인을 타깃으로 해온 영양 드링크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
영양 드링크 시장은 2000년경을 고점으로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조사회사 인티지에 따르면 작년 판매액은 5년 전에 비해 8.6% 감소했다.
다이이치산쿄 헬스케어는 버블기 상징이었던 영양 드링크 '리게인'의 주력제품 출하를 지난 4월 종료했다.
1988년부터 30년 이상 20종류를 판매해왔으나 이를 종료하게 됐다. 배합 성분을 조정한 100밀리리터 1개 상품만 판매를 지속하기로 했다.
다이쇼제약도 '리포비탄' 브랜드 제품으로 운동 전에 마시는 청량음료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 타입의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품군을 조정하고 있다.
NHK는 다양한 작업 방식의 확산으로 영양 드링크 시장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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