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종합] 美 증시 강세에 대부분 상승…홍콩은 하락
  • 일시 : 2024-06-18 17:27:01
  • [亞증시-종합] 美 증시 강세에 대부분 상승…홍콩은 하락



    [출처:연합인포맥스 차트]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8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증시 불안이 잦아든 영향에 대부분 올랐다. 홍콩 증시만이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 일본 = 도쿄증시는 미국 증시 반등과 유럽 정치에 대한 우려 완화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379.67포인트(1.00%) 상승한 38,482.11에, 토픽스 지수는 15.75포인트(0.58%) 오른 2,715.7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7일 일본 증시 급락의 배경이 됐던 유럽 정치에 대한 불안감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매수세가 다시 유입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제조업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오른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경제, 물가 및 금융 데이터와 당시 이용할 수 있는 정보에 따라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일부에서는 일본은행이 국채 매입 축소와 정책금리 인상을 동시에 발표하긴 어려울 것이란 의구심이 나왔다.

    소프트뱅크그룹과 도쿄일렉트론, 도요타 등이 상승했고 레이져테크, 디스코, 히타치는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12% 상승한 157.889엔을 기록했다.



    ◇ 대만 = 대만 증시는 미국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중가와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260.90포인트(1.16%) 오른 22,757.43에 장을 마쳤다.

    개장 후 4분만에 지수는 22,787.67에 도달하며 장중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으나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며 마감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7일(미 동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2.74% 올랐다.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TSMC 주식은 대만 본토보다 미국에서 더 인기를 끄는 모양새다. 같은 날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분기 TSMC(ADR)과 대만증시 상장 원주 간의 가격 차이가 2009년 이후 가장 커졌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TSMC의 가격 인상 전망이 나오면서 상방 압력을 가했다. 17일(현지시간) 대만 공상시보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이 TSMC의 3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한 반도체 생산을 예약했으며, TSMC의 향후 2년치 주문이 가득 차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소식통을 인용해 AI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기반으로 "첨단제품 가격이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 시장은 이날 밤부터 이어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19일 미국 금융시장은 '준틴스데이'로 휴장한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이 2.39%, 1.81% 올랐다. 전날 강세를 보인 폭스콘은 차익실현 등의 이유로 0.75% 내렸다.

    오후 2시 58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6% 오른 32.370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 중국 =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36포인트(0.48%) 상승한 3,030.25에, 기술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는 12.04포인트(0.71%) 오른 1,702.4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소폭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지만, 중국 당국의 산업 지원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기술주 매수로 이어졌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 환율을 전장 대비 0.0001위안(0%) 내린 7.1148위안에 고시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해운, 자동차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 섬유, 호텔 및 레저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86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20.57포인트(0.11%) 하락한 17,915.55에, 항셍H 지수는 5.38포인트(0.08%) 내린 6,368.10에 장을 마감했다. 두 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약세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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