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거래량 50%' 제로데이옵션 열풍에…"증거금 규정 강화"
  • 일시 : 2024-06-19 08:43:48
  • '전체 거래량 50%' 제로데이옵션 열풍에…"증거금 규정 강화"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팬데믹 사태 후 뉴욕증시가 랠리를 펼칠 때마다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제로데이(Zero-Day-To-Expiry, 0TDE) 옵션에 대해 미국 옵션청산소(OCC)가 증거금 규정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OCC 대변인은 위험 익스포져가 특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브로커 및 딜러에 대한 일중 증거금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OCC는 아울러 시장의 원활한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 담보 기여금에 대한 월별 추가 요건을 제안하고 있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OCC의 방안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변경될 수 있으며,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만기가 바로 당일인 제로데이 옵션은 뉴욕증시가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난 뒤 계속 오르는 사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금은 제로데이 옵션이 S&P 500 지수 옵션 하루 거래량의 절반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개인 투자자들이 투기적 목적에서 주로 선택하던 제로데이 옵션은 이제 기관 투자자들도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 일각에서는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접어들 경우 제로데이 옵션이 낙폭을 키워 충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뉴욕증시의 대표적 약세론자인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수석 전략가가 그 중 한명이다.

    sj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