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약세에 1,380원대…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로 올라섰다.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장 대비 0.50원 오른 1,381.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미국의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전장 대비 1.60원 하락한 1,379.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국내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점심 무렵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상승 전환했다.
판궁성 인민은행(PBOC) 총재는 통화 정책이 중국의 경제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며 우호적인 통화 정책을 고수할 방침을 밝혔다.
발언 이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4위안으로 상승했다. 판궁성 총재가 위안화 환율의 오버슈팅을 방지할 것이라고도 말했으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전반적으로는 거래량이 많지 않은 한산한 장세인 가운데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면서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8엔 내린 157.82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7달러 내린 1.073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2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6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97%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585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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