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4월 당국 실개입 이후 처음으로 159엔 넘어(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지난 4월 말 일본 외환당국의 실개입 이후 처음으로 159엔을 넘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59분께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5% 상승한 159.123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160엔으로 치솟아 일본 외환당국이 엔화 매수에 나섰던 4월29일 이후 최고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의 매파적인 발언에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려면 아마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외환당국 고위 관계자가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지만 소용이 없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관은 "과도한 외환(FX) 움직임이 보이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환율보고서에서 관찰대상국 목록에 일본을 추가했다.
이에 대해 간다 재무관은 "문제가 있다고 파악되지 않는다"며 "과도한 변동이 있을 경우 적절한 대응을 한다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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