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BOJ, 내달 15bp 금리 올려도 엔저 못 막을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은 일본은행(BOJ)이 내달 금리를 15bp 인상하더라도 엔화의 추가 약세를 막진 못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MUFG의 데릭 할페니 리서치 헤드 등은 2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59엔 위로 올라선 점을 지적하면서 내달 15bp 인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주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 우치다 신이치 부총재 등의 발언은 "그들이 7월 회의에서 일본 국채(JGB) 매입 축소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여전히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MUFG는 하지만 이런 결정이 내려져도 "엔화의 추가 약세를 막는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최근 몇 달간 간 보았듯이, 엔은 (미국과) 수익률 스프레드가 일본에 우호적으로 좁혀졌음에도 계속 약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MUFG는 엔화 약세의 되돌림을 촉발하려면 다른 나라들이 훨씬 빠른 속도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J의 다음 회의는 내달 3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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