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환당국 경계에 제한적 상승…1.10원↑
  • 일시 : 2024-06-24 09:39:07
  • [서환] 외환당국 경계에 제한적 상승…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 경계에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장 대비 1.10원 오른 1,389.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70원 상승한 1,390.00원에 개장했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상승 출발했다.

    다만 달러-원은 개장 이후 상승 폭을 소폭 줄였다. 외환당국 경계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은 지난 거래일 국민연금과의 외환(FX) 스와프 한도 증액을 발표하는 등 달러-원 상승 심리를 완화하고 있다.

    이날도 달러-원 상승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미세 조정을 단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외환당국 경계감에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 미세 조정 물량도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장중에는 중국인민은행(PBOC)의 환율 고시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PBOC의 달러-위안(CNY) 거래 기준환율 고시가 외환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예상보다 높게 고시하면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원이 상승하고, 예상보다 낮게 고시하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식이다.

    한편 칸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은 "과도한 환율 변동은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과도한 외환 움직임이 있을 경우 적절한 조처를 할 준비가 됐다"라고 말했다.

    발언 수준은 다소 원론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달러-엔 환율에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0엔 오른 159.88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내린 1.069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8.8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58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0%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836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