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구조 총력' 지시한 尹, 화성 화재현장 찾아 상황 점검(종합)
  • 일시 : 2024-06-24 20:15:20
  • '인명 구조 총력' 지시한 尹, 화성 화재현장 찾아 상황 점검(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화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청장에게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정밀 감식하라"고 지시했다.

    또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렵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경우에는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법과 위치도 모두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 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현장 소방관들을 악수로 격려하고,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스스로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화재 보고를 받고 이상민 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도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재와 관련해 이상민 장관으로부터 1시간 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 받았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으로 2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화재 현장을 방문해 "인명 수색·구조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화성=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 점검에 나서고 있다.  2024.6.24 ondol@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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