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약세…'관찰대상국' 일본 엔화 주시
  • 일시 : 2024-06-24 23:06:57
  • 미 달러화 약세…'관찰대상국' 일본 엔화 주시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미국 재무부가 일본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가운데 엔화 가치는 개입 추정 레벨을 코앞에 두고 변동성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25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9.358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9.606엔보다 0.248엔(0.16%) 내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400달러로, 전장 1.06920달러보다 0.00480달러(0.45%)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171.11엔으로, 전장 170.64엔보다 0.47엔(0.28%)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818보다 0.368포인트(0.35%) 하락한 105.450을 기록했다.

    이날 한때 달러-엔 환율은 159.914엔까지 오르며 지난 4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다만, 달러-엔 환율은 직후 반락하며 158.881엔까지 저점을 낮췄다.

    달러-엔 환율의 개입 레벨로 추정되는 160엔대에 근접하면서 변동성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페퍼스톤의 선임 리서치 전략가인 마이클 브라운은 이날 달러-엔 환율에 대해 "확실히 개입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이날 움직임은 시장이 개입 가능성을 앞두고 얼마나 불안한 상태인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엔화의 약세가 특별히 급격하거나 무질서하지 않은 한, 일본 재무 당국이 개입할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했다.

    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인물이자 연준 내에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진 월러 이사는 이날 약 한 달 만에 공개 연설에 나섰다.

    다만, 연준 측이 공개한 월러 이사의 개회사 연설문에 따르면 미국 통화정책에 관련된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연설도 예정됐다. 이외에 미국 댈러스 연은 지역의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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