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극우 재무장관 후보 "우리를 英 트러스와 비교하지 말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장 필립 탕귀 하원의원이 '초단명'에 그친 영국 리즈 트러스 보수당 정부와 국민연합을 비교하지 말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탕귀 의원은 RN의 주요 어젠다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트러스는 정치적 위기 후에 갑자기 나타난 정책들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지적했다.
그는 "트러스는 전에는 누구도 말하지 않았던 파열을 상징했다. 그녀는 자신의 무덤을 팠다"고 덧붙였다.
조기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당의 브뤼노 르메르 재무장관은 RN이 승리할 경우 트러스 전 정부 때 영국이 겪었던 것처럼 금융시장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여론전을 펴고 있다.
이날 탕귀 의원의 발언은 르메르 장관의 공격에 대한 반박인 셈이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RN이 단독 과반을 차지할 경우 재무장관을 맡을 가능성이 유력시되는 인물이다.
탕귀 의원은 "걱정할 이유가 없다"면서 "시장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극도로 심각한 투기 및 평가절하 움직임을 자극하느라 TV에서 시간을 보내는 르메르의 행동이 걱정된다"고 꼬집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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