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무료 환전 수수료, 역마진 없을 것…운용으로 이익 기대"
  • 일시 : 2024-06-25 11:58:02
  • 카카오뱅크 "무료 환전 수수료, 역마진 없을 것…운용으로 이익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카카오뱅크는 환전 서비스의 수수료가 없어도 확보한 외화 자금을 운용해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보현 카카오뱅크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25일 외환서비스 달러박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무료 수수료에 따른 역마진 우려에 대해 "은행 입장에서는 달러 자산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를 운용하면서 운용 수익을 내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수료 없이 서비스가 잘 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것은 기우"라며 "수수료 이익을 계획으로 잡은 것이 아닌 만큼 반대로 달러박스가 잘 돼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외화 자금 조달과 운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운용본부를 신설해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미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쌓았던 만큼 환전 서비스로 들어온 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환 투자 목적에서의 달러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오 SO는 "파킹통장과는 결이 다르다"라며 "대중들이 편하게 얻을 수 있고 미국 화폐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달러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엔화의 인기는 조금 일시적인 것으로 특정 레벨이 깨질 때마다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관찰했다"며 "엔화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인기가 줄고 달러 위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 SO는 "기획 범위에서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했고, 확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추가 제휴를 검토하는 업체는 없으나 추가 서비스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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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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