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평채 가산금리 20~30bp 제시…역대 최저 가능성도
가산금리 25bp 발행시 '역대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정부가 최대 13억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채권의 희망 금리로 미국채 5년물에서 20~30bp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다.
25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정부는 이러한 조건을 제시하고 투자자 모집(Book-building)에 돌입했다.
정부는 최초 제시가격으로 미국채 5년물에서 25bp를 얹었다.
밴드(Area)는 '25bp±5bp'다.
투자자 수요를 받아보고 가산금리를 최저 20bp, 최대 30bp로 찍을 수 있는 구조다.
외평채를 사들이겠다는 투자자가 많을 경우 우리 정부는 오는 26일 기준이 되는 금리를 25bp에서 22bp 또는 23bp로 낮출 수 있다.
그러나 밴드 하단을 밑도는 18bp 또는 19bp는 제시할 수 없다.
투자은행(IB) 고위 관계자는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 Agencies) 방식으로 발행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밴드를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수요가 많아도 밴드 하단인 20bp 아래로 갈 수 없는 것"이라며 "투명하고 예측 가능성이 큰 가격을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부가 발행하는 외평채의 가산금리가 25bp로 확정할 경우 '역대 최저'다.
현재는 정부가 지난 2019년 발행한 5년물 외평채의 가산금리가 30bp로 가장 낮다.
국내 증권사 관계자는 "가산금리가 낮다는 것은 우리의 펀더멘털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26일까지 투자자 수요를 받고서 27일 새벽에 금리를 확정, 발행에 나설 예정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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