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정책위원 "연내 2번 추가 인하, 합리적 기대"
  • 일시 : 2024-06-27 02:54:44
  • ECB 정책위원 "연내 2번 추가 인하, 합리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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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올리 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연내 두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 위원은 26일(현지시간) 한 인터뷰에서 "시장 데이터를 보면, 올해 말까지 두 번 더 금리 인하가 있어서 (예금금리가) 3.25%에 도달하고, 최종금리는 2.25~2.50% 사이에 있으리라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내 생각에 이는 합리적 기대"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계속 진행돼 중기적으로 우리의 대칭적 2% 목표를 향해 간다면, 우리는 이 방향을 유지하고 금리 인하를 계속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ECB는 이달 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내렸다. 예금금리가 3.75%로 낮아지는 등 주요 정책금리들은 25bp씩 인하됐다.

    렌 위원은 지난달 유로존의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데 대해서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은 진행 중"이라면서 "우리는 이것이 울퉁불퉁한 길이 될 것임을 항상 알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렌 위원은 ECB 안에서 온건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자주 보여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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