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9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간밤 엔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원화도 동반 약세 압력을 받았다. 다만 개장 이후로는 수출 업체 네고 물량이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2.90원 오른 1,391.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엔화 약세에 전장 대비 5.70원 상승한 1,394.40원에 개장했다.
간밤 엔화는 가파른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의 직전 개입 레벨을 넘어서서 160.8엔까지 올랐다.
다만 엔화 가치는 아시아장에서 반등하고 있다. 달러-엔은 160.5엔까지 내렸다.
달러-원도 상승폭을 줄여 1,39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네고 물량도 상당량 출회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간밤 달러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네고가 많이 나오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엔화 약세가 가파른데 언제 BOJ 개입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흐름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41엔 내린 160.56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7달러 내린 1.067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6.5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6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02%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565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991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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