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强달러 둔화·반기말 네고에 상승폭 축소…0.80원↑
  • 일시 : 2024-06-27 11:27:19
  • [서환-오전] 强달러 둔화·반기말 네고에 상승폭 축소…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상승 출발했던 달러-원 환율이 오름폭을 줄였다. 아시아장에서 달러 강세가 둔화했고 반기말 네고 물량이 출회한 영향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장 대비 0.80원 오른 1,38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39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엔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달러-원도 상승 출발했다.

    다만 엔화 가치가 아시아장에서 안정을 찾으면서 달러-원은 오름폭을 꾸준히 줄였다. 전일 160.8엔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160.3엔까지 내렸다. 달러 인덱스도 106.07에서 105.96으로 하락했다.

    반기말 네고 물량도 출회하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스피는 낙폭을 줄였다. 0.34%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594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달러 선물을 6천계약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달러-엔 환율을 따라가되 다소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아시아장에서 달러 강세가 둔화하고 있고 수급상 네고가 많다"라면서 "BOJ가 엔화 약세를 어떻게 방어하느냐를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월말이 다가오니 수급상 네고 물량이 눈에 띈다"라면서도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생각보다는 덜 빠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5.70원 오른 1,394.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 꾸준이 오름폭을 줄였다.

    장중 고점은 1,395.00원, 저점은 1,388.8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2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6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59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43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75엔 내린 160.4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3달러 오른 1.068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5.9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42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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