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완만한 GDP 성장세…채권·주가↑달러↓
  • 일시 : 2024-06-28 07:01:54
  • [뉴욕마켓워치] 완만한 GDP 성장세…채권·주가↑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7일(현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1분기 GDP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주가와 채권가격이 오르고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다만 분기 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진 듯 상승폭은 강보합 수준에 그쳤다.

    미국 국채가격은 상승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하며 완만해졌다는 매수 심리가 강해졌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약하다는 인상을 준 가운데 다음날 발표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대로 둔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다만 기록적인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엔화 가치는 달러와 유로에 대해 또 더 낮아졌다.

    뉴욕 유가는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됐던 잠정치 1.3%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인 1.4%에는 부합했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3.4%와 비교하면 1분기 성장률은 둔화했다.

    다만 완만한 수준의 성장률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구하는 환경이다. 1분기 확정치는 침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면서 어느 정도 경기가 식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여전히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한 차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자신의 지역은행 웹사이트에 게시한 새로운 에세이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에 연방기금금리 인하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4분기에 25bp 인하가 적절하다고 시사했다.

    한편 미국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6천명 감소한 수치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26포인트(0.09%) 오른 39,164.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7 포인트(0.09%) 상승한 5,482.87,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53포인트(0.30%) 오른 17,858.68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완만하게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됐던 잠정치 1.3%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인 1.4%에는 부합했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3.4%와 비교하면 1분기 성장률은 둔화했다.

    다만 완만한 수준의 성장률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구하는 환경이다. 1분기 확정치는 침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면서 어느 정도 경기가 식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여전히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한 차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자신의 지역은행 웹사이트에 게시한 새로운 에세이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에 연방기금금리 인하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4분기에 25bp 인하가 적절하다고 시사했다.

    한편 미국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6천명 감소한 수치다.

    미국 내구재 수주는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하면서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점을 내비쳤다.

    이날 시장에선 반도체 주식이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이날 7% 넘게 급락하며 약 2년래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향후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쳤다는 점이 약세 요인으로 거론됐다.

    엔비디아 또한 1.9% 하락했다. 최근 급락과 급반등을 반복하면서 고점 우려와 경계심이 커지는 흐름이다.

    아마존은 전날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뒤 이날도 2% 넘게 상승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으로 아마존의 시총은 2조589억달러가 됐다.

    미국 약국 체인 월그린스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전망치도 하향 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22% 넘게 급락했다.

    미국 의류업체 리바이스는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15% 넘게 밀렸다.

    시장의 시선은 다음날 공개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로 향한다.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완만하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PCE가 실망스럽다면 스태그플레이션 헤드라인이 나올 것"이라며 "현재 시장은 과매수인 데다 소수 거대 기업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재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이날 1% 이상 등락한 업종은 없었다. 부동산이 0.93% 올랐고 커뮤니케이션 업종이 0.77%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이날 마감 무렵 오는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4.1%로 반영됐다. 9월 동결 확률은 35.9%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1 포인트(2.47%) 하락한 12.24를 가리켰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70bp 내린 4.29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20bp 떨어진 4.724%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2.00bp 밀린 4.429%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 -43.6bp에서 -43.1bp로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경제 성장률은 올해 1분기 들어 다소 완만해졌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됐던 잠정치 1.3%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인 1.4%에는 부합했다.

    1분기 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둔화했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3.4%였다.

    시장 예상치에서 벗어나지 않는 확정치가 나오면서 채권시장은 안도 랠리를 펼쳤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보다 경제 성장률이 상승하면서도 그렇게 뜨겁지 않은 흐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구하는 환경이다.

    FHN파이낸셜의 크리스 로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미국 GDP 확정치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소비지출이 약해진 것은 소비가 경제를 지탱하는 미국에 경고등"이라며 "경기 둔화 시나리오는 이날 데이터 공급으로 더 강력해졌다"고 평가했다.

    미국 재무부가 44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7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견고한 수요가 이어졌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7년물 국채금리는 4.276%로 결정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308%였다.

    응찰률은 2.58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3배를 약간 웃돌았다.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9.7%였다. 앞선 6회의 입찰 평균 67.3%를 웃돌았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여전히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한 차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자신의 지역은행 웹사이트에 게시한 새로운 에세이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에 연방기금금리 인하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4분기에 25bp 인하가 적절하다고 시사했다.

    한편 미국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6천명 감소한 수치다.

    미국 내구재 수주는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하면서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점을 내비쳤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5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0.1% 증가한 2천83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60.821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60.792엔보다 0.029엔(0.018%) 높아졌다.

    달러-엔은 오전 장 초반 160.306엔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금세 160엔 중반대로 반등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028달러로, 전장 1.06809달러에 비해 0.00219달러(0.205%) 높아졌다. 유로-달러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유로-엔 환율은 172.11엔으로 전장 171.73엔에서 0.380엔(0.221%) 상승했다. 유로화 출범 이후 최고치를 하루 만에 다시 썼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6.049보다 0.111포인트(0.105%) 내린 105.93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오전 장중 105.706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축소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6천명 감소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 23만6천명을 밑돌았다. 직전주 수치는 23만8천명에서 23만9천명으로 1천명 상향 수정됐다.

    하지만 1주일 이상 연속 청구건수는 2년 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의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83만9천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8천명 늘었다. 이는 2021년 11월 27일로 끝난 한 주간 이후 최고치다.

    미 상무부는 5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0.5%)를 크게 웃돌았으나 전월치가 0.6% 증가에서 0.2% 증가로 상당폭 하향됐다.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쓰이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대비 0.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기대비 연율 1.4% 증가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 1.3%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토머스 라이언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나온 내구재 데이터에 2분기 장비투자가 예상보다 약할 수 있다는 신호가 포함돼 있다"면서 2분기 GDP 성장률은 1.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스웨덴 크로나화 가치는 중앙은행의 하반기 금리 인하 예고에 유로에 대해 크게 하락했다. 유로-크로나 환율은 11.3759크로나로 전장대비 0.732% 뛰어올랐다.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는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3.75%로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전망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하반기에 정책금리를 2~3차례 인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릭스방크는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의 오는 9월 금리 인하 개시 가능성을 약간 높여 잡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장 후반께 9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35.9%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84달러(1.04%) 오른 배럴당 81.74달러에 마감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대비 1.14달러(1.34%) 오른 배럴당 86.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날 장 마감 후 근원물이 되는 9월 인도분은 0.79달러(0.94%) 상승한 배럴당 85.26달러에 장을 끝냈다.

    WTI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일 이후 1주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렌트는 지난 4월 29일 이후 약 2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공세가 연일 격화되는 모양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에 있는 이스라엘군 기지를 향해 약 40발의 로켓이 발사됐다.

    이스라엘군은 "발사된 로켓 가운데 다수는 아이언돔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고 밝혔다. 전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헤즈볼라를 향해 "레바논을 '석기시대'로 돌릴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아울러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중부에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이빙 시즌에 들어간 미국의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됐다.

    FXTM의 루크먼 오투누가 애널리스트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여름 드라이빙 시즌으로 인한 수요 회복 희망이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마켓워치에 말했다.

    금융시장은 다음날 발표되는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주목하고 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다.

    전품목(헤드라인) PCE 가격지수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보합(+0.0%)으로 4월(+0.3%)에 비해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월대비 상승률도 0.1%로 4월(+0.2%)에 비해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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