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뉴욕서 하반기 美주식 전망 논의…"대선 전 유동성 공급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뉴욕 현지에서 한인 금융인 및 현지 투자 전문가와 함께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을 논의했고 28일 밝혔다.
KIC는 전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총영사관에서 제12차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주뉴욕총영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및 공공 투자기관, 증권사·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발표를 맡은 스트라테가스 증권(Strategas Securities)의 제이슨 트레너트 (Jason DeSena Trenert) 대표는 "1944년 이후 대선이 열리는 해 미국 주식 시장은 각종 경제 부양책 덕에 평균 16%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주도의 유동성 공급을 주목해서 지켜볼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 지출과 견고한 노동시장 영향으로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경기침체 우려는 완화되었으나 하반기 거시경제 지표 추세를 확인하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시장을 이끌 주요 투자 테마로는 탈세계화, 인공지능(AI) 기술혁신, 국채 수익률을 꼽았고,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을 제시했다
스트라테가스 증권은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기반을 둔 거시경제 리서치 전문 기관이다. 전 세계 기관 투자자 및 기업에 거시경제 연구, 투자전략 및 트레이딩 업무를 제공한다.
이경택 KIC 뉴욕지사장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주식 시장 전망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향후 미국 대선의 영향에 대해 살펴본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자리를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IC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 인도 뭄바이)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해외 지사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 공공·민간 금융기관과 해외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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