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과도한 환율 변동성에 적절히 대응할 것"
달러-엔, 재무관 교체 보도와 실수요에 161엔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37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일본 외환당국 고위 관계자가 구두개입에 나섰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과도한 환율 변동성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급속하고 일방적인 엔화 움직임에 강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61.277엔을 기록해 1986년 12월 이후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기 말을 맞아 수입기업의 실수요 엔화 매도가 나온 데다 환시 개입을 담당하는 재무관이 교체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엔이 뛰었다고 전했다.
이날 신문은 미무라 아쓰시 재무성 국제국장이 간다 마사토 재무관의 후임을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간다 재무관은 지난 4월 말과 5월 초 엔화 매수 개입을 지휘했다. 그러나 최근 엔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금융 시장에서는 간다 마사토 재무관이 엔저 추세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며 그의 퇴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