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토픽스 지수, 34년만에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8일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토픽스 지수는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41.54포인트(0.61%) 오른 39,583.08에, 토픽스 지수는 15.93포인트(0.57%) 상승한 2,809.63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달러-엔 환율이 분기말 실수요 엔화 매도와 재무성 재무관 교체 소식에 161엔 위로 오르며 수출주를 밀어 올렸다.
토픽스 지수는 한때 2,821.86까지 상승했다. 지난 3월22일 기록한 전고점 2,820.45를 상회해 1990년 1월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보험과 은행 등 금융주가 크게 오르면서 토픽스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6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2.0%를 상회하는 수치다.
5월 산업생산도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2.8%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0%를 웃돌았다. 지표 호조에 일본은행 정책 정상화 기대감이 이어졌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첫 대선후보 TV 토론에 나서 경제 문제 등을 두고 설전을 벌였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도쿄해상 등이 올랐고 가오, 교세라 등은 하락했다.
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0% 상승한 106.034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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