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연은 총재 "미 경제, 견조한 모습"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투표권을 가진 인사가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28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인디펜던스 센터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바킨 총재의 연설문에 따르면 그는 "미국 경제, 특히 소비자들은 예상보다도 높은 금리에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자산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이 낮게 유지되는 한 이 같은 흐름을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그간 긴축 여파는 궁극적으로 경제를 둔화시키겠지만, 아직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높은 금리를 잘 견디고 있다는 것이다.
바킨 총재는 4%를 나타내고 있는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도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 경제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격한 강세를 고려하면, 정책 금리가 인식하는 것만큼 제약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바킨 총재는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연준 위원들 간에서 미국 노동 시장을 둘러싼 평가가 조금씩 엇갈리고 있다. 앞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의 노동 시장이 실업률이 급등할 수 있는 변곡점에 근접했다고 경고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너무 긴축적인 정책을 오랫동안 이어갈 경우 실물 경제에 어떤 영향이 갈지 모른다는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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