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 약세+위안화 강세에 상승폭 반납…2.10원↑
  • 일시 : 2024-07-01 11:24:41
  • [서환-오전] 달러 약세+위안화 강세에 상승폭 반납…2.10원↑

    "결제수요 탄탄 1,370원대 후반 지지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장 초반 상승 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2.10원 오른 1,37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5.30원 상승한 1,382.00원에 개장했다.

    현시점을 기준으로 오전 중에만 약 3원가량이 빠진 셈이다.

    우선 딜러들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장 초반 105.7 수준인 달러 인덱스는 현재 105.6 수준까지 하락했다.

    또 위안화 절상 고시도 달러-원 환율을 낮춘 이유로 판단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03위안(0%) 내린 7.1265위안에 고시했다.

    여기에 중국의 제조업 부문이 3년 만에 높은 수준으로 성장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51.8로 전달(51.7)보다 상승했다. 2021년 5월 이후 가장 높다.

    시중은행 딜러는 "첫 외환시장 연장일이기도 하고, 저녁 거래도 있는 만큼 오전 장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라고 했다.

    코스피는 0.09%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331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현 수준의 레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후에 큰 지표 발표도 없고, 엔화 기준으로는 일본당국의 개입이 없다면 달러-원 환율은 1,370원대 후반에서 1,380원대 초반까지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딜러는 "우리 하우스는 현재 결제 수요가 많은 상황이고, 하방은 1,370원대 후반에서 지지할 것"이라며 "1,380원 안팎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5.30원 오른 1,38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84.20원, 저점은 1,377.7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5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8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9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40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17엔 오른 160.86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20달러 오른 1.074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7.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88원에 거래됐다.

    jwchoi@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