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오후 3시반 이후에도 거래 순항…사상 첫 연장거래
  • 일시 : 2024-07-01 17:48:53
  • 달러-원, 오후 3시반 이후에도 거래 순항…사상 첫 연장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이 역사상 처음으로 오후 3시 반 이후에도 달러-원 거래를 지속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이후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외환시장 제도에 가장 큰 변화를 맞는 첫날이다.

    1일부터 달러-원 거래시간은 다음 날 새벽 두 시까지벽 두시까지 연장되고, 자격을 갖춘 외국 소재 금융기관(RFI)이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오후 5시39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는 전장대비 5.10원 오른 1,381.8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3시반 종가는 전날보다 2.60원 오른 1,379.30원을 기록했다.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되돌림이 나왔다. 이후 환율은 런던 장으로 넘어가면서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후 9시 나올 독일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미국장에서 발표되는 공급관리협회(ISM) 구매관리자지수(PMI)에 따라 환율이 출렁일지 주목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한 관계자는 "아직 3시 반 이후 몇시간 밖에 지나지 않아 밤 시간대에 잘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거래는 크게 문제가 없고, 매도·매수 호가도 많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런던거래 시작하고 크게 호가가 없어지거나 하지 않았지만, 금융기관 퇴근 시간 이후에 어떤 양상으로 될지는 관심을 가지고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늦게 시중은행 딜링룸을 찾아 외환시장 구조개선 첫날 달러-원 야간거래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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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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