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국채금리, 佛 선거 안도감에 급등…10년물 1년래 최대폭↑
  • 일시 : 2024-07-02 02:55:09
  • 獨 국채금리, 佛 선거 안도감에 급등…10년물 1년래 최대폭↑

    "극우도 좌파도 단독 집권은 어렵다" 관측…佛-獨 스프레드 축소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존 국채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독일 국채(분트) 수익률이 1일(현지시간) 모든 구간에서 크게 상승했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프랑스의 조기 총선 1차 투표 결과가 안도감을 제공하면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되돌려졌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번호 6538번)에 따르면 독일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2.6084%로 전장대비 10.76bp 뛰어올랐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작년 7월 초 이후 1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2.9341%로 9.18bp,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수익률은 2.7925%로 10.20bp 각각 상승했다.

    프랑스 1차 투표에서는 줄곧 선두를 달리던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1위(33% 득표)에 올랐으나 단독 과반을 차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프랑스 중도 및 좌파 진영에서는 RN을 막기 위해 결선 투표에서 연대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베렌버그은행의 홀거 슈미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헝 의회'(과반을 차지한 세력이 없는 의회) 가능성이 가장 크다"면서 "극우나 좌파가 단독으로 권력을 잡을 가능성은 줄었다"고 진단했다.

    이날 프랑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3017%로 4.92bp 상승했다. 독일 국채 수익률이 더 크게 오른 가운데 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69.33bp로 전장대비 5.84bp 축소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9% 상승 마감했다.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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