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공화당 싹쓸이' 가능성에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채권가격 하락)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할 가능성뿐만 아니라 공화당이 의회를 휩쓸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참패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11월 공화당의 압승 가능성과 이에 따른 재정적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간밤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6.50bp 상승한 4.4600%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4.4960%까지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민주당이나 공화당이 백악관뿐만 아니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적자 규모가 더 커진다는 것이 경험의 법칙이라고 지적했다.
재정적자 규모가 커지면 채권 발행이 많아지고 인플레이션 상승이 높아지는데 이는 모두 국채가격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트럼프 정부 시절 통과됐던 대규모 감세 법안은 내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11월 공화당이 압승할 경우 감세안이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의회가 분열될 경우 협상 과정이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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