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추가 충격 없다면 하반기 물가 2%대 초중반 안정"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당초 정부 전망대로 2%대 초중반으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2.4% 올라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2%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생활물가 상승률(2.8%)도 2%대에 진입했다.
김 차관은 다만 "누적된 고물가로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다"며 "7월은 여름철 기후 영향, 국제유가 변동성 등으로 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먹거리 등 민생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커피농축액 등 식품원류 7종에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하고 바나나 등 과일류 28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오는 9월 말까지 연장했다.
유류세 일부 환원 이후 부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 등을 통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외식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면서 국제 식품원료 가격 하락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할 방침이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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