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강세…파월 디스인플레이션 언급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12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61.570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61.487엔보다 0.083엔(0.05%)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290달러로, 전장 1.07385달러보다 0.00095달러(0.09%)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73.31엔으로, 전장 173.39엔보다 0.08엔(0.05%)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831보다 0.053포인트(0.05%) 오른 105.884를 기록했다.
엔화는 약 38년 만의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달러화 지수는 등락을 거듭했지만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 참석해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신 지표와 그 앞에 발표된 지표들은 우리가 어느 정도는 다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초 끈질긴 모습을 보였던 인플레이션이 최근 들어 다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보이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인플레 둔화를 시사하며 시장에 안도감을 준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있어서 상당한 진전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금리 인하는 아직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가 정책을 완화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파월 발언 후 달러화 지수는 소폭 반등했다.
ING의 외환 전략가 프란시스코 페졸은 "최근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콘센선스보다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해 조금 낙관적으로 언급한 경향이 있다"며 "파월 의장 연설 전 달러화는 약간의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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