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3일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미국채 금리의 하락으로 달러 인덱스가 소폭 내렸다.
달러 인덱스 흐름에 따라 달러-원도 하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트럼프 리스크를 반영해 다소 크게 오른 것이 일부분 되돌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장중에는 중국의 6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해당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 달러-원 환율이 1,380원을 하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84.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8.20원) 대비 1.8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8~1,39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파월 발언이 있고 나서 글로벌 달러 인덱스가 소폭 진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약간 아래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1,390원 상단에 대한 부담감은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80.00~1,390.00원
◇ B은행 딜러
1,380원 초중반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날 트럼프발 리스크 때문에 올랐다고 보는 데 간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상대적으로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는 게 있어서 전일 상승분을 조금 되돌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월 네고 물량이 있겠지만 1,380원 중반에서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환율이 조금 더 내리면 추격 매도가 나올 수는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 1,381.00~1,389.00원
◇ C은행 딜러
이날 아래쪽으로 보고 있고, 1370원대까지도 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 간밤에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으로 말한 부분이 컸고, 이날 장중에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괜찮게 나올 것 같아, 위험 선호 분위기 타고 하향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주식이 양호하면 커스터디 매도로 밀릴 가능성이 있고, 숏플레이도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78.00~,1388.00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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