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韓금리인하 가능성↑·서학개미 환전수요…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한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 호조에 따른 서학개미 환전 수요까지 겹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1.80원 오른 1,39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20원 하락한 1,386.00원에 개장했다.
거시적으로는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 6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비자물가가 2%대 초중반 수준까지 둔화한 만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명목적인 논리는 갖춰진 상황이다.
여기에 대통령실을 비롯해 정치권의 금리인하 요구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 호조에 따른 서학개미 환전 수요도 커지는 상황이다.
달러 수요가 커지면서 서울 외환시장의 달러-원 환율을 높은 수준에서 지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어제오늘 소비자물가 수준도 그렇고 정치권 압박도 있고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민감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34엔 오른 161.6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3달러 내린 1.074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9.9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22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4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74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082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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