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4거래일째 상승…美 증시 연동
  • 일시 : 2024-07-03 15:13:23
  • [도쿄증시-마감] 4거래일째 상승…美 증시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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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일 일본 증시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미국 증시가 오르자 이에 연동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06.07포인트(1.26%) 오른 40,580.76에 장을 마쳤다. 마감가 기준 3월 27일 이후 최고치다. 토픽스 지수는 15.56포인트(0.54%) 상승한 2872.18에 장을 마감했다. 두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최신 지표와 그 앞선 지표는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음을 어느 정도 시사한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되돌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 여파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500선 위에서 장을 마쳤고, 나스닥종합지수도 18,000선 위에서 처음으로 마감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TSLA)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한 덕에 일본 증시에서도 어드반테스트와 TDK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해외 투자자들이 주가지수선물을 강하게 매수하고 있다는 점도 증시 상승의 요인이 됐다.

    다만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 일부는 연속 상승 피로감에 장중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FOMC 참가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dot plot)는 연내 한 번의 인하를 시사한 바 있다. 석 달 전에 비해 인하 횟수가 2번 축소됐다.

    한편 일본 서비스업 업황을 나타내는 지수는 22개월 만에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6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9.4를 기록했다. 전월치인 53.8에서 떨어졌으며 예비치 49.8보다도 낮았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0% 상승한 161.873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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